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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변인 발표 사실과 달라
○…평민당은 구속자 석방문제와 관련, 이현재 국무총리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가 『시간이 없다』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2일 문동환 부총재등을 무조건 총리실에 보내 『틈나는대로 만나자』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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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·15특사 검토안해
민정당과 민주당은 4일상오 국회에서 3차 인권회담을 열고 김유후법무부검찰국장과 백형조치안본부5차장으로부터 구속자석방문제에 대한 정부측의 설명을 들었다. 김검찰국장은 『지난 제헌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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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화 여기서부터
『검사도 한편이다. 가해자는 풀어주고서 왜 피해자만 가두어 두느냐.』 지난 2월25일 서울고법104호 법정.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의 권모양(23)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. 당시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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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대국회 각 당 초선의원 프로필
23년 간의 관료생활중 15년 간을 상공부의 수출업무에 몸바쳐온 경력 때문에 구로 공단 지역의 여당후보로 발탁됐다. 붙임성 있는 대인관계에 박력을 겸했다. 경기고·고대를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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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실범등 불구속 수사
법무부는 불구속수사원칙을 적극 활용해 과실범·소년범을 비롯, 소액재산범죄중 피해자와 합의한사건동 가벼운 범죄는 모두 불구속 수사키로했다. 또 국가안보와 사회안정을 최우선과제로 삼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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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|「세대교체」를 계기로 본 어제와 오늘
새 시대 새 바람을 양익에 듬뿍 안고 재5공화국「검찰호」는 활주로를 이륙했다. 개혁의 의지와 국법 수호의 긍지, 신뢰의 창공을 향해 치솟는 것이다. 새 생명의 탄생이 모체의 진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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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법부권위 법관 스스로가 지켜야"|전국 법원장회의
77년도 전국법원장회의가 7일 상오10시 대법원 회의실에서 민복기 대법원장·대법원판사 15명을 비롯, 전국 15개 각급 법원장 및 법원행정처 국장급 이상 간부 등 이 참석한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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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요직 두루 거쳐, 틈틈이 저구도-대검차장검사 김일두씨
변시2회 출신으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온화한 성격으로 주변인사들의 신임을 받고있다. 서울지검장 재임 중 8.15 저격사건의 수사본부장직을 맡아 처리했으며 상류층 부인들의 밀수보석거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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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주의의 신념과 법의 정당성을 요구
지학순 주교의 옥중 선언문을 외부에 전달했다하여 변호사 징계 위원회에 회부된 임광규 변호사는 26일 우리 나라 법 제도와 운영의 양심, 민주주의의 신념과 법의 정당성을 요구하는 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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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죄율 적은 「면도날검사」 고시1회 선두|서정환(법무부검찰국장)
고시1회의 정통파이며 「엘리트」검사로 통하는 서국장은 검사 임판이래 동료중 줄곧 승진의 선두주자가 된후 이번에 일선 검사장을 거치지 않고 요직인 검찰국장으로 기용됐다. 서국장은 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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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유신」수행위한 편제|전국검사 대폭이동의 안팎
2백 명에 이르는 전국 각급 검찰의 검사를 전보, 또는 승진 발령한 2일의 검사이동은 인사의 규모와 내용에 있어 일대혁신을 가져왔다. 이번 인사의 규모는 검사현원 3백29명의 6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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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법 관계 5개 개정법률 요지
제16조의2 (사건의 군법회의 이송) 법원은 공소가 제기된 사건에 대하여 군법회의가 재판권을 가지게 되었거나 재판권을 가졌음이 판명된 때에는 결정으로 사건을 재판권이 있는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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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사사건에도 국선 변호인제
법무부는 빈곤때문에 법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형사사건 뿐만아니라 민사소송에 있어서도 국선변호인을 선정해 주고 소송비용 등을 빌려주는 등 민·형사사건에 국선변호인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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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대 대법원장에의 기대
8일 법관추천회의는 전법무부장관 민복기 변호사를 제5대 대법원장으로 추천했다. 이로 써 대법원장 임명의 첫 단계는 끝났고 국회의 동의와 대통령의 임명만이 남게되었다. 비록 대한변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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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각의 얼굴들
예비역 3성장군인 박경원씨의 내무전임은 예비군창설때부터의 소문. 이제내무부는장관을 비롯, 차관·기획관리실장·지방국장·치안국장이 모두군출신들. 이로써 내무부는 백만향군의 운영태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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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·오늘과 내일의 사이|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「캠페인」(49)-대표집필 김철수
인권이란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와 평등 박애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. 평등과 박애는 정의와 형평의 요청이라고 하겠다. 자유·평등·박애는 민주정치의 요소